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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타임 키친, 스타 셰프 정지선과 콜라보 팝업

네플릭스 인기 프로그램 ‘흑백 요리사’의 정지선 셰프(한국 티엔미미 레스토랑 대표)와 뉴욕 퓨전 한식당 ‘애니타임 키친(Anytime Kitchen: 대표 알렉스 최)’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뉴저지주 포트리점, 22일부터 23일까지 뉴욕시 맨해튼점에서 콜라보 팝업 데이 행사를 연다.   이번 콜라보 이벤트에서는 정 셰프의 한국식 중식 대표 메뉴와 애니타임 키친의 퓨전 한식 메뉴 일부를 내놓을 예정으로, 두 곳의 장소와 두 개의 셰프 메뉴가 준비된다.     이와 함께 추가로 정 셰프 팀의 제이 전 셰프가 소개하는 일식 애피타이저와 애니타임 키친의 테디 장 셰프의 신메뉴 등도 추가로 차려질 예정이다.     또 이벤트 시간이 끝난 후에는 정 셰프의 음식 문화에 대한 의견과 요리사로서의 도전과 철학, 그리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 ‘Anytime Bar & Billiards’에서 자연스러운 담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뉴욕 애니타임호스피탈리티(사장 최성규) 소속의 인기 퓨전 한식당 계열인 애니타임 키친 알렉스 최 대표가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흑백 요리사의 중식 전문가 정지선 셰프의 열정과 마음에 매료되어 직접 성사시켰다.   유명 셰프의 전성시대인 한국에서 정 셰프는 도제식 교육 방식으로 유명한 한국식 중식 분야에서 여성 셰프가 본인의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발굴해 낸 요리사로 잘 알려져 있다.     대중에게 자기만의 독창적인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프로그램 내에서 보이는 쇼맨십이나 연출과는 분명히 다르다며, 음식 안에 담긴 그녀의 근성을 애니타임키친과 함께 뉴욕 시장에 전달하고 싶어서라고 설명한다.   그는 한국에서 상당한 인정을 받은 중식 셰프가 뉴욕에서도 한국식 중식과 한식 퓨전 요리와 콜라보를 했을 때는 어떠한 묘미로 뉴요커를 사로잡을지 이러한 도전에 궁금하다며, 최고의 미식가들이 이런 열정을 내보였을 때 내심 알아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고기 정형업과 레스토랑업에 종사했던 아버지 밑에서 먼발치로 보고 배운 알렉스 최 대표는 식자재에 대한 분별만큼은 그 누구보다 못하지 않다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식자재를 현지에 맞게 활용해 개량되고 개발하는 퓨전 형태의 음식을 앞으로 호스피탈리티 내의 다른 키친에도 확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연장선으로 호스피탈리티의 외부 캐터링 팀은 3월 말부터 뉴욕의 대표 골프장인 뉴욕컨트리클럽에서 이벤트 캐터링, 그릴룸, 골프 아우팅 파티를 담당한다.     뉴욕의 골프장에서 이른바 한국식 그늘집 음식 문화 소비가 필요하다는 아이디어에 뉴욕에서도 한국의 골프장과 유사한 그늘집 음식을 시도하여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애니타임 키친 정지선 셰프 스타 셰프 정지선과 콜라보 팝업 Anytime Kitchen 뉴욕 인기 퓨전 한식당 애니타임 키친 뉴저지주 포트리점 애니타임 키친 뉴욕시 맨해튼점 애니타임 키친 콜라보 팝업 데이 행사

2025-03-17

스타 셰프의 제철 식탁…미식가의 핫플 A.O.C 와인바

A.O.C는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레스토랑이다. 요리업계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를  세차례나 수상한 스타 셰프 수잔 고인과 와인 디렉터인 캐롤라인 스타인이 2002년 LA 3가에 오픈한 A.O.C는 지난 20년 세월 동안 LA, 아니 미국을 대표하는 와인바이며 캘리포니안-프렌치 다이닝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2021년 여름 브렌트우드에 2호점을 오픈하면서 그들만의 세계를, 그들만의 속도로 확장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A.O.C(Appellation d'Origine Controlee)란 프랑스 정부가 최상급 농산품과 식료품에만 주는 공식 인증서인데 레스토랑 이름을 A.O.C라 했다는 것은 그만큼 와인은 물론 메뉴 하나에도 최고급 식재료만을 쓰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곳은 에피타이저와 우드 오븐에서 나오는 요리와 육류와 생선류, 빅 플레이트, 각종 제철 야채, 그리고 플랫 브레드인 포카치아(focaccia)가 대표 메뉴다. 일단 이곳에 왔다면 파마잔 치즈로 채워진 대추를 베이컨으로 감싼 메뉴(bacon-wrapped dates stuffed with parmesan)를 주문해야 한다. 또 구운 야채와, 병아리콩 퓨레, 부리타, 구운 토스트가 포함된 파머스 플레이트(the farmer’s plate)도 식전 와인과 함께 먹기 좋다. 또 오븐에서 구운 조개 요리도 이집의 베스트셀러. 메인 메뉴로는 하리사가 들어간 램찹(harissa-spiced lamb chops)과 연어 요리, 스테이크, 프라이드 치킨, 그릴드 배스(grilled striped bass)도 인기 메뉴. 브렌트우드점은 점심식사로 샌드위치와 버거 메뉴도 제공한다. 그리고 디저트 메뉴는 배가 불러도 꼭 주문해야 한다. 버터스카치 크림(butterscotch pot de creme)과 초콜릿 토르타(chocolate torta)가 인기 메뉴. 에피타이저는 6~32달러, 메인 메뉴도 22~36달러선이다. 웨스트할리우드 점은 저녁식사와 주말 브런치만 운영하며 브렌트우드 점은 점심,저녁, 주말 브런치 모두 운영한다.   ▶주소: 8700 8700 W 3rd St, LA/11648 San Vicente Blvd, LA ▶문의: (310)859-9859, (310) 806-6464, aocwinebar.com   와인의 모든 것 몇 년전 한 조사에서 한국 CEO들의 80%가 와인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할만큼 와인은 알면 알수록 복잡한 세계다. 그러나 파스퇴르는 ‘와인 한 병에는 세상 그 어느 책보다 많은 철학이 담겨있다’고 할만큼 약간의 두려움만 극복하면 그 오묘한 세계에 푹 빠져 들게 된다. 와인은 일반적으로 포도를 발효시킨 술인데 와인용 포도는 약 50여 종쯤 된다. 와인의 종류를 구분하는 가장 일반적인 기준은 컬러. 레드, 화이트, 로제 와인이 그것인데  탄산가스 유무에 따라 발포성 와인과 비발포성 와인으로 나누기도 한다. 와인 레이블을 읽는 기본은 포도 품종에 따른 와인명이다. 레드 와인의 경우 카베르네 쇼비뇽, 메를로, 그르나슈, 시라, 피노 누아 등이 있으며 화이트 와인에는 샤도네이, 소비뇽 블랑, 리슬링. 워니 블랑 등이 있다. 또 생산지명으로도 구분할 수 있는데 키안티 클라시코, 부르고뉴, 생테밀리옹, 메독 등이 생산지를 의미한다. 이외에도 양조장 이름을 와인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샤토나 도멘, 에스테이트 등은 모두 와인이 제조된 와이너리를 의미한다.     수잔 고인 셰프는   LA에서 나고 자란 수잔 고인(사진) 셰프는 브라운대학을 졸업한 뒤 LA, 보스턴, 파리 등 유명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며 실력을 쌓았다. 1998넌 사업 파트너인 캐롤라인 스타인과 웨스트할리우드에 루크스(Lucques)를 오픈하면서 대성공을 거두었고 1999년 ‘푸드앤와인’ 매거진이 선정한 ‘최고의 신인 셰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루크스는 유명 푸드 매거진과 음식 평론가들부터 찬사를 받으며 승승장구했다. 2006년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를 첫 수상한 이래 ‘가주 최고의 셰프’, ‘올해의 셰프’ 등 3차례나 이 상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미국내 최고 셰프로 등극했다. 또 2019년엔 음식,호텔, 여행 등 라이프스타일 전문 가이드 가요트(Gayot)가 선정한 ‘올해의 레스토랑’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미국내 11번째 레스토랑이며 첫 미국 여성 셰프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주현 객원기자미식가 와인바 스타 셰프 캐롤라인 스타인 식전 와인

2023-07-13

한인 스타셰프 데비 이 한식당 연다

한인 유명 셰프인 데비 이(Debbie Lee)가 LA지역에 칵테일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퓨전 스타일의 한식당을 개업한다.   음식 전문 매체인 ‘이터LA’는 LA 출신의 데비 이 셰프가 올여름 LA지역 요크 불러바드(4941 York Blvd.)에 술과 한식 등을 즐길 수 있는 식당 ‘이차(Yi Cha)’를 오픈할 것이라고 4일 보도했다.   이 셰프는 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유행만 좇는 트렌디한 식당보다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친밀한 레스토랑이 될 것”이라며 “레스토랑을 열기 전 지역사회를 알기 위해 학교, 소방서, 커뮤니티센터 등을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셰프는 이차를 통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한식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음식을 작은 접시에 담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칵테일 등 주류와 함께 가볍게 먹을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이 셰프는 한식 강습, 정원 가꾸기 수업 등을 열어 이차가 주민들과 소통하는 한식당이 되길 바라고 있다.   이 셰프는 “야외 공간에는 채소 등을 심어 아이들이 야채를 직접 기르고 볼 수 있게 할 것”이라며 “한식은 내가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유산이자 정체성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식당 이차는 할리우드의 유명 디자이너 카이 리가 인테리어를 맡는다. 데비 이 셰프는 지난 2009년 인기 TV쇼인 ‘더 넥스트 푸드 네트워크 스타’에 출연해 일약 스타로 떠오른 바 있다. 2011년에는 글렌데일 아메리카나 쇼핑몰 내 포드 키오스크 형태의 한식당 ‘Ahn-Joo(안주)’를 열기도 했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한식당 스타 한식당 이차 모던 한식당 스타 셰프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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